트럼프 "폭동과 약탈 저지 위해 군대 동원" 초강경 대응
송고시간2020-06-02 08:06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흑인 사망'에서 비롯된 미 전역의 폭력시위 사태와 관련해 진압을 위해 군대를 동원할 수 있다며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성난 폭도가 평화적 시위자를 집어삼키게 허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주가 자신의 지역을 보호하는 데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또 모든 가용한 연방자산과 군대를 폭동과 약탈을 멈추는 데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지사들에게 압도적인 안보로 거리를 지배할 때라며 도시들이 거부한다면 군대를 배치해서 문제를 신속히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bryo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6/02 08:06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