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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19 신규 확진 5명…모두 해외 역유입

송고시간2020-06-0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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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토 신규 확진 없어…무증상 감염 10명 늘어

코로나19 전수 검사에 몰려든 우한 주민들
코로나19 전수 검사에 몰려든 우한 주민들

(우한 로이터=연합뉴스)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주민들이 17일 주거단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마스크를 쓰고 줄지어 있다. 후베이성 당국은 1천100만 우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핵산 검사를 벌이고 있다. jsmoon@yna.co.kr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중국에서 지난 1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명으로 모두 해외 역유입 사례였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로 공식 통계에 넣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는 하루 10명 늘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1일 중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명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없었다고 2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본토에서 발생한 사례는 없었다. 해외 역유입 감염자만 5명으로 쓰촨(四川)성에서 2명, 상하이(上海)와 광둥(廣東)성, 산시(陝西)성에서 각각 1명씩 신고됐다.

이에 따라 중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3천22명이 됐다.

누적 사망자와 완치자는 각각 4천634명과 7만8천315명이며 현재 73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속 재개장한 상하이 디즈니랜드
코로나19 속 재개장한 상하이 디즈니랜드

(EPA=연합뉴스)

무증상 감염자는 지난 1일 하루 10명이 발생해 현재 의학 관찰을 받는 무증상 감염자는 총 371명이다.

무증상 감염자는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는 사람을 말한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의 누적 확진자는 1천575명이다.

홍콩에서 1천87명(사망 4명), 마카오에서 45명, 대만에서 443명(사망 7명)의 확진자가 각각 나왔다.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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