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아리아나 그란데, '레인 온 미'로 빌보드 정상
송고시간2020-06-02 09:18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레이디 가가와 아리아나 그란데가 함께 부른 노래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1일(이하 현지시간) 빌보드는 예고 기사를 통해 아리아나 그란데가 피처링한 레이디 가가의 '레인 온 미'(Rain On Me)가 '핫 100' 최신 차트에서 1위로 데뷔했다고 보도했다.
이 곡은 레이디 가가가 지난달 29일 발매한 정규 6집 '크로마티카'(Chromatica)의 타이틀곡 중 하나로, 앨범 발매에 앞서 지난달 21일 싱글 형태로 먼저 공개됐다.
레이디 가가가 4년여만에 내놓는 정규앨범의 선공개곡이자 최정상급 팝스타 두 명이 만났다는 점에서 발매 전부터 화제가 됐다.
빌보드는 '레인 온 미'가 여성 아티스트 간 협업곡이라는 점에도 주목했다.
해당 예고 기사에서 빌보드는 "('핫 100'에서) 여성의 지배가 계속된다"며 사상 처음으로 2주 연속 여성 아티스트 협업곡이 이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지난주에는 팝스타 비욘세가 피처링한 메건 더 스탤리언의 '새비지'(Savage)가 '핫 100' 정상을 찍은 바 있다.
ramb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6/02 09:18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