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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5만5천명 내일 '3차 등교'…코로나19 우려 여전

송고시간2020-06-0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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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충북 도내 초·중·고 학생 5만5천여명이 추가 등교에 나선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2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3일 초등학교 3∼4학년 2만8천600여명, 중학교 2학년 1만3천200여명, 고등학교 1학년 1만3천800여명이 등교수업을 시작한다.

이번에 등교하는 5만5천여명은 도내 전체 학생(18만2천여명)의 30.2%에 해당한다.

지난달 20일(고 3학년)과 27일(초 1∼2학년, 중 3학년, 고 2학년)에 이어 '3차 등교'하는 것이다.

오는 8일 4차 등교(초 5∼6학년, 중 1학년)를 하면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의 모든 학생이 등교하게 된다.

각급 학교들은 3차 등교를 하루 앞두고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일부 학교는 등교 축하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청주 산남고는 3학년 학생회 간부들이 1학년 교실을 방문해 학교 배지를 나눠주며 입학을 축하할 예정이다.

청주 일신여중은 교사들이 2학년 학생들에게 장미 한송이씩을 전달하는 행사를 할 계획이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yu_7ET_GmYw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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