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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교육지원청 11일부터 고3 제외 전 학년 등교수업 재개

송고시간2020-06-0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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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등교수업 연기, 덩그러니 놓인 환영 현수막
부천 등교수업 연기, 덩그러니 놓인 환영 현수막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경기도 부천교육지원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연기했던 특수학교, 유치원, 초·중·고등학교(고3 제외) 등교 수업을 이달 11일 재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등교 수업 대상은 관내 특수학교,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251곳(학생 7만3천427명)이다.

특수학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는 하루 등교 인원이 전체 재학생의 3분의 1 내외가 되도록 운영하며 고등학교는 인원이 3분의 2를 넘지 않도록 운영한다.

인원 조정은 각 학교의 재량에 따라 반별 인원 감축 또는 학년별 인원 감축 등의 방법으로 시행한다.

이미 등교 수업을 하는 고등학교 3학년은 제외한다.

부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는 등 감염병 상황이 발생하면 교육부와 협의해 등교 수업 일정을 조정할 수 있다"며 "부천지역 학생들의 학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등교 수업을 잘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부천교육지원청은 지역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지난달 26일 고등학교 3학년을 제외한 나머지 학생들의 예정된 등교 수업을 잠정 연기했다.

이에 따라 해당 학생들의 등교 수업은 온라인 원격수업으로 대체돼 진행되고 있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yu_7ET_GmYw

tomato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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