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도자기 등 4개 분야 최고 명장 뽑는다…30일까지 접수
송고시간2020-06-02 13:42
(김해=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도자기 등 4개 분야에 대해 '최고 명장'을 뽑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선발은 지난달 '김해시 최고 명장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도자기, 공예, 화훼, 농식품 가공 분야에서 각 1명씩 선정해 2년간 매년 300만원씩 연구 활동 장려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해당 분야 15년 이상 종사하면서 숙련기술 발전에 기여한 기술인이다.
김해에 주민등록 신청 7년 이상 된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동일 분야에서 대한민국 명장이나 다른 지역 명인 혹은 최고 장인에 선정된 자는 신청할 수 없다.
접수는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9월 최종 선정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발로 기술인이 우대받는 사회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시 일자리 정책과 ☎ 055-330-3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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