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티투어 6일 재개…4개 코스 운영
송고시간2020-06-02 14:09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는 시티투어를 오는 6일부터 재개한다.
시민·관광객에게 종일코스, 테마코스, 야간코스, 반일코스 등 4가지 투어 코스를 운영한다.
종일코스는 매주 토·일요일 호미반도둘레길∼죽도시장∼보경사∼영일대해수욕장∼포항운하 등을 순회한다.
관광지를 주제로 빙고 게임 등 여행에 재미를 더해 주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시는 운영 대행사로 현대고속관광(www.hdair.kr)을 선정했다. 요금은 3천∼6천원이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비해 발열검사, 명부 작성, 손 소독제 비치, 간격 두고 앉기, 마스크 착용, 차량소독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지키도록 했다.
조현율 포항시 국제협력관광과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시티투어 운영이 예년보다 늦어졌다"며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지켜 안전한 포항여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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