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영 국회의원 "중부권 글로벌관광도시 조성법 발의"
송고시간2020-06-02 14:15
1호 법안…제천·단양 관광개발과 경제활성화 의지 담아
(제천=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미래통합당 엄태영(충북 제천·단양) 국회의원은 '중부권 글로벌관광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일 밝혔다.
엄 의원이 21대 국회에 등원한 이후 첫 번째로 제출한 법안이다.
이 법안은 제천과 단양 일대를 글로벌 관광도시로 조성하고, 이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뼈대로 하고 있다.
제천과 단양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남한강 유역 호반 관광중심지이다.
법안은 의림지, 도담삼봉 등 관광자원을 활용해 글로벌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5년마다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도지사가 종합계획에 따른 연차별 실시계획을 마련해 시행하도록 하고 있다.
민자 유치 추진, 인근 주민 우선 고용 등 내용도 담고 있다.
엄 의원은 "제천10경과 단양8경의 미(美)를 담은 글로벌 관광도시를 만들어 선순환 관광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특별법이 통과되면 지속가능한 문화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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