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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마스크 업체, 마스크 1억원어치 이어 1억원 '성금'

송고시간2020-06-0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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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전주지역에서 마스크를 생산하는 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통 큰' 기부를 했다.

성금 1억원 쾌척한 전주 마스크상사
성금 1억원 쾌척한 전주 마스크상사

[전주시 제공]

마스크상사는 2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이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 1억원을 전주시에 기탁,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66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가입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 이내 1억원 이상을 납부하기로 약정한 후원자에게 회원 자격을 주고 있다.

이 업체는 지난해 10월에도 1억원 상당의 KF94 마스크 20만장을 전주시에 기부했다.

이문회 마스크상사 대표는 "코로나19로 이웃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상생하겠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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