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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 확진자 8시간만에 14명 증가…누계 892명

송고시간2020-06-0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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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를 확산을 막아라
코로나19를 확산을 막아라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나흘새 8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수원동부교회에서 1일 오후 영통구 합동방역단이 교회 외부 방역을 하고 있다. 2020.6.1 xanadu@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는 2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누계가 892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시가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집계한 878명에서 14명 늘어난 규모다.

시는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를 해외접촉 관련 1명, 중구 KB생명보험 영업점 관련 2명, 인천 개척교회 관련 4명, 산발적이거나 감염 경로가 명확하지 않은 '기타' 7명 등으로 분류했다.

이날 양천구에서는 인천 미추홀구 개척교회에 다녀온 뒤 확진됐던 양천구 29번 환자와 접촉한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KB생명보험 관련 신규 확진은 양천구와 강서구에서 1명씩 발생했다.

금천구에서는 제주도 목회자 모임에 참석한 뒤 확진된 군포시 확진자와 접촉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구로구는 외부에서 쓰러져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은 70대 남성이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전했다.

서초구에서는 감염 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부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에서는 최근 개척교회 등 소규모 교회의 부흥회, 성경 모임 등 개별적인 회동에서 비롯된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와 함께 감염 경로가 명확하지 않은 신규 확진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aP0czNDSBAg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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