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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외무 "미국서 평화적인 반인종차별 시위는 합법적"

송고시간2020-06-03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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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스퀘어 인종차별 항의시위에 참여한 백인들
타임스스퀘어 인종차별 항의시위에 참여한 백인들

(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지난 1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뉴욕 맨해튼의 타임스스퀘어에서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시위가 열리고 있다. 2020.6.2 jun@yna.co.kr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독일의 하이코 마스 외무장관은 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관의 무릎에 짓눌려 사망한 사건으로 촉발된 반(反) 인종차별 시위에 대해 "평화적 시위는 이해할만하고 합법적"이라고 말했다.

마스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거리에서 폭력이 발생하고 있지만, 우리는 평화적인 시위를 보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플로이드가) 참으로 끔찍하고 충격적인 방법으로 목숨을 잃었거나 목숨을 빼앗겼다"면서 "평화적인 시위가 폭력으로 이어지지 않고, 효력이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언론인이 안전을 위협받지 않고 취재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lkbin@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Jvrx5Ebjb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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