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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70대 부부 코로나19 확진…감염경로 파악 중(종합)

송고시간2020-06-0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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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윤 기자
김도윤기자

(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화도읍에 사는 71세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 2일 발열 증상이 있어 동네 병원을 찾았다가 의사의 권유로 진단 검사를 받고 코로나19로 확진됐다.

남편인 78세 남성도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부인과 함께 선별진료소를 찾았으나 증상이 없어 그냥 돌아왔으며 부인이 확진되자 진단 검사를 받았다.

보건 당국은 이 부부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했으며 감염 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다.

그러나 동선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데다 주로 현금을 사용해 역학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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