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서 지반침하로 건물 기울어…입점 은행 영업 중단
송고시간2020-06-03 12:47
손형주기자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3일 오전 11시 15분께 부산 강서구 송정동 경남은행 건물이 지반침하로 기울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대원은 현장 통제선을 설치하고 직원들을 대피시켰다.
구청과 경찰 등 유관기관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건물 앞 주차장 쪽 땅이 꺼지면서 건물이 미세하게 기울어져 있었다.
건물 1층에 있는 은행은 영업이 중단됐다.
지반침하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구청과 경찰은 인근 오피스텔 신축공사와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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