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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당 무산 대종사 2주기 추모 다례제 봉행

송고시간2020-06-0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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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설악당 무산 대종사 2주기 추모 다례제가 대한불교 조계종 제3교구 본사 설악산 신흥사에서 3일 열렸다.

무산 대종사 추모 다례제
무산 대종사 추모 다례제

(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3일 설악산 신흥사에서 열린 설악당 무산 대종사 2주기 추모 다례제에서 신흥사 회주 우송 스님이 차를 올리고 있다. 2020.6.3 momo@yna.co.kr

2018년 5월 26일 입적한 신흥사 조실 무산 스님을 추모하기 위해 열린 이날 다례제에는 조계종 전계대화상 성우 스님과 전 총무원장 의현 스님, 원로의원 원행 스님 등 불교계 인사와 신흥사 회주 우송 스님과 주지 지혜 스님을 비롯한 조계종 제3교구 본·말사 스님, 김진선 전 강원지사와 최상기 인제군수를 비롯한 초청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흥사 회주 우송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대종사님께서는 살아생전 그 무엇보다 생명존중을 강조하셨고 불보살님과 역대조사의 가르침이 생명존중에 수렴된다고 누누이 말씀하셨다"며 "생명존중이 시대적 화두로 떠오르는 이때 대종사님 2주기 다례제를 맞고 보니 새삼 스님의 혜안과 가르침이 그리워진다"고 추모했다.

신흥사 주지 지혜 스님도 "회주이신 우송 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과 함께 조실 스님의 큰 뜻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수행도량으로 가꾸고 힘써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무산 대종사 2주기 추모 다례제
무산 대종사 2주기 추모 다례제

(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설악당 무산 대종사 2주기 추모 다례제가 3일 설악산 신흥사에서 열리고 있다. 2020.6.3 momo@yna.co.kr

무산 대종사 다례제는 당초 지난달 4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한 달 연기해 이날 열렸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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