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여성회관, 여성비전센터로 새 출발…취업 중심
송고시간2020-06-03 16:31
(가평=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여성회관을 취업 연계 프로그램 중심으로 새롭게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름도 여성비전센터로 바꿨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7억원을 들여 건물 외벽 등 시설 전반을 리모델링했다.
요리실 바닥을 교체하고 조리대와 싱크대를 새로 설치했다. 조명을 LED로 바꾸고 열·연기 감지기와 피난 유도등을 설치, 안전에도 신경을 썼다.
가평군은 14일 이후 여성비전센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로 문을 닫은 상태다.
가평 여성회관은 2003년 10월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면적 1천115㎡ 규모로 개관했다.
그러나 낡고 비좁아 시설을 보강하고 프로그램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kyoo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6/03 16:31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