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서 단독주택 축대벽 붕괴…부상자는 없어
송고시간2020-06-04 06:52
(서울=연합뉴스) 장우리 기자 = 3일 오후 10시께 서울 동작구 사당동의 2층짜리 주택 축대벽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건물 축대벽 중 폭 5m·높이 1.5m가량이 아래로 무너지면서 거주자와 인근 2개 빌라 주민들이 잠시 밖으로 대피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동작구청 관계자는 "무너진 부분에 지지대를 설치하는 등 임시조치를 완료했다"며 "안전재난담당관 확인 결과 추가 붕괴 가능성은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구청 측은 "오늘 중으로 사고가 발생한 주택을 포함해 인접 건물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iroowj@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6/04 06:52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