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코리아스타트업 포럼, 창업 생태계 혁신 협약

조정호 기자 기자 페이지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4일 오전 11시 30분 해운대 누리마루에서 국내 최대 스타트업 공동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 포럼과 대한민국 창업생태계 발전과 스타트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부산과 수도권 창업 주체 간 스타트업 성장 지원,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스타트업 혁신 성장을 위한 사업 공동 추진, 스타트업을 위한 액셀러레이터(AC)·벤처캐피탈(VC) 단계별 투자 지원, 해외 스타트업과 교류사업 촉진 등이다.

코리아스타트업 포럼은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6년 9월에 발족한 대한민국 최대 스타트업 협의체다.

배달의 민족 김봉진 대표를 공동 의장으로 출발했고 현재는 비바리퍼블리카(Toss앱) 이승건 대표와 더불어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 직방 안성우 대표가 공동 의장을 맡고 있다.

업무협약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이승건 대표가 특강을 하고, 오후에는 수도권에서 활약하는 기업 중 100억원 이상 투자유치를 받은 보맵(대표 류준우)과 더화이트(대표 박민영)가 1천만달러 얻는 방법(How to get $10 million)을 주제로 이야기하고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함께 지역 예비 유니콘 기업 생생토크 콘서트가 이어진다.

cch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6/04 08:0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