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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소상공인 매출 감소세 둔화…"정부·충남도 지원금 효과"

송고시간2020-06-0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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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경제
코로나 이후 경제

[연합뉴스TV 제공]

(홍성=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타격을 받은 충남도내 소상공인의 매출 감소세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지난달 도내 소상공인 매출과 경기 체감지수가 개선됐다고 4일 밝혔다.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과 충남도의 생활안정자금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은 것으로 도는 분석했다.

지난달 경기 동향 조사결과 도내 소상공인 체감경기지수는 90.3으로 전달 대비 16.3 포인트 개선됐다. 전통시장 경기지수도 상승했다.

소상공인 매출 감소세도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다.

지난달 4일 조사에서 소상공인 매출액 감소율은 54.3%로 조사됐지만, 지원금이 풀린 이후 조사된 지난달 25일 소상공인 매출액 감소율은 43.5%로 10.8%포인트 개선됐다.

긴급재난지원금 가구당 최대 100만원 지원 (PG)
긴급재난지원금 가구당 최대 100만원 지원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4월보다 5.4포인트 상승한 80.8로 나타났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중 6월 제조업 업황전망 BSI는 전달보다 4포인트 상승한 48, 비제조업은 9포인트 상승한 58로 조사됐다.

김용찬 행정부지사는 "정부의 재난지원금과 도의 생활안정자금이 도민들에 지급되면서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있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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