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월드, 미디어그룹 뉴아이디와 손잡고 현지 공략

이정현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KBS 월드가 오는 19일부터 KBS 월드 채널을 뉴키드(NEW K.ID) 채널을 통해 제공, 북미 시청자 공략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KBS 월드는 지난달 엔터테인먼트 미디어그룹 NEW(뉴)의 디지털 사업 계열사인 뉴 아이디와 글로벌 콘텐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북미 시청자들은 뉴키드 채널을 통해 KBS 월드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위 K팝'(We K-POP), '케이 러시'(K Rush), 'K팝 페스티벌 실황'(K-POP FESTIVAL) 등을 신규 콘텐츠로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양사는 올 하반기 남미와 유럽 지역에 뉴 아이디가 운영할 디지털 TV 방송 플랫폼에 KBS 월드, KBS 월드 24 채널 론칭을 추진하기로 했다.

KBS 월드 24는 해외에 사는 한인들을 위한 한국 방송으로 뉴스와 1TV 채널의 교양 정보 프로그램, 과거 인기 있던 예능, 드라마들로 구성돼 있다.

lis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6/04 14:2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