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직 의원 "전북판 뉴딜 완성에 매진"
송고시간2020-06-04 14:06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국회의원(전주을)은 4일 "전북판 뉴딜 완성에 매진하겠다"고 제21대 국회 등원 목표를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북은 이미 그린뉴딜과 수소차 산업 등 준비가 돼 있다"며 "앞으로 당·정·청이 소통해 빠르게 사업들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최근 1호 법안으로 영세 사업자들의 간이과세 기준을 4천8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높이는 부가가치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그는 "이 법이 통과하면 가구당 500만∼600만원의 소득이 증가하고 자영업자 20만명이 이득을 본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민생현장의 기반이 무너졌는데 생존을 위한 현실적인 법안"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선거가 김성주(전주병) 의원과 2파전으로 굳어지는 양상에 대해선 "개인 역량보다는 팀워크가 좋아야 한다"며 "전북지역 의원들이 원팀으로 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고 원론적 입장을 내놨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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