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180개 학교 방역에 '희망 알바' 360명 지원
송고시간2020-06-04 15:00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시간제 공공 일자리인 '고양 희망 알바 6000'을 활용, 지역 학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활동 등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방역 지원 인력은 시내 180개 학교(특수 4곳, 유치원 11곳, 초등 87곳, 중등 42곳, 고등 36곳)에 1곳당 2명씩 총 360명이 배정된다.
배정 인원은 1차 176명, 2차 184명로 나뉜다.
1차는 이날부터 8월 3일까지, 2차는 11일부터 8월 10일까지 하루 4시간씩 주 5일 2개월간 근무한다. 향후 코로나19 상황과 관계기관·근로자의 의견에 따라 근무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배치 인력은 배정된 학교에서 소독과 방역, 발열 체크, 거리 두기, 외부인 출입통제 등 생활 방역 업무와 급식, 질서, 등교, 교통, 교내 생활지도 등 학생지도업무를 맡는다.
긴급 돌봄과 응급 학생 인솔 보조 등의 업무도 학교와 근로자 간 합의로 추가될 수 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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