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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문화재단 "시민이 직접 마을문화 조사·기록"

송고시간2020-06-0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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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문화재단은 9월까지 시민이 직접 지역문화 자원을 조사하고 기록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대대로 물려 내려오는 점포와 인물 등이 대상이다. 재단은 이를 콘텐츠로 개발할 계획이다.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추진하면서 지역문화 발전전략을 세우는데 중요한 사업이라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 지역문화 컨설팅 지원 사업'으로 선정됐다. 사업비 6천만원을 문화체육관광부와 의정부시가 50%씩 부담한다.

이를 위해 재단은 10∼20일 '우리 마을 기록단' 40명을 모집한다.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홈페이지(www.uac.or.kr)나 전화(031-828-5895)로 신청하면 된다.

의정부에서 20년 이상 산 시민을 우선 선발한다.

이와 함께 재단은 지역문화 자원을 발굴하고자 시민 의견을 직접 듣는 '라운드테이블'과 설문조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우리 마을 기록단은 시민이 참여, 주도하는 새로운 방식"이라며 "문화도시의 효과와 지속성을 위한 시도인 만큼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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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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