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옷수거함서 45구경 권총탄 무더기 발견…군경 조사(종합)
송고시간2020-06-05 16:17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도심 한 아파트단지에서 권총 실탄이 무더기로 발견돼 군과 경찰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
5일 육군 31사단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 헌옷수거함에서 권총탄 50여 발이 발견됐다.
해당 탄알은 45구경 권총 실탄으로 포장이 뜯기지 않은 상자째 버려졌다.
생산 시기는 수십 년 전으로 추정된다.
미군이 사용하는 종류라고 전해졌다.
군과 경찰은 합동조사단을 꾸려 범죄나 대공 용의점을 파악 중이다.
이 아파트에 사는 주민이 집에서 보관하다가 몰래 버렸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탐문 수사를 병행하고 있다.
h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6/05 16:1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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