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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정의연 안성 쉼터·시공업체 사무실 압수수색

송고시간2020-06-0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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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검
서울서부지검

[촬영 이충원]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부실 회계처리 의혹 등을 수사하는 검찰이 5일 안성 쉼터와 건설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최지석 부장검사)는 이날 정의연이 경기도 안성에 조성했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쉼터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에 수사관들을 보내 쉼터 운영 등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검찰은 또 안성 쉼터를 시공한 건설업체 사무실에서도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여러 시민단체는 이달 11일 이후 정의연의 부실 회계와 후원금 횡령 의혹, 안성 쉼터 매입 및 매각 의혹과 관련해 정의연 전직 이사장인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발했다. 현재 서부지검이 수사하는 정의연과 전신인 정대협, 윤 의원 관련 고발 사건은 10여 건에 이른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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