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
송고시간2020-06-05 15:46
(태백=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태백시 자원봉사센터가 5일 황지연못 문화광장에서 2020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을 했다.
류태호 시장은 격려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청정 태백을 지켜낸 것은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큰 부분을 담당했다"며 "특히 마스크 제작, 방역 활동, 재난기본소득지원금 지급 등 자원봉사자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자원봉사자들이 세상을 더 행복하게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절감했다"며 "진심으로 감사하고 존경한다"고 덧붙였다.
김길동 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을 자원봉사자의 노력으로 이겨낼 수 있었다"며 "자원봉사자들의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긍지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태백지역 자원봉사 50단체 691명 회원은 오는 28일까지 코로나19 위기 극복 봉사활동, 취약계층 건강관리, 독거노인 제가 방문, 이·미용 서비스, 주거환경개선, 밑반찬 지원, 집수리, 문화공연 등의 릴레이 나눔 봉사를 펼치게 된다.
by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6/05 15:46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