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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확진자 3명과 학내 접촉 375명 모두 음성

송고시간2020-06-0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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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38번 주차관리한 판교 수학학원 110명도 음성 판정

(성남=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천대생 3명과 학내에서 접촉한 대학생과 교직원 375명에 대한 전수 검사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5일 밝혔다.

가천대학교 전경
가천대학교 전경

[가천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소속의 가천대생 3∼4학년생 2명(성남 133·134번 환자)이 지난달 30일에 확진된 데 이어 이달 1일에는 CCC 소속이 아닌 4학년생(성남 135번 환자)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들은 지난달 25∼29일 중간고사와 실기 수업 등을 위해 등교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 당국은 이에 따라 이들과 함께 시험을 치르거나 동선이 겹친 가천대 학생과 교직원 375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가천대는 지난 3일부터 스마트폰을 이용한 QR코드 기반 전자명부시스템을 적용, 건물 출입자들을 관리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성남시는 또 4일 확진된 안양 38번 환자(64세·동안구 관양1동)가 건물 주차관리원으로 일한 분당구 판교동의 수학학원 수강생과 강사 110명에 대한 전수검사에서도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안양 38번 환자는 기계식주차장 관리인으로 학원 수강생이나 강사들과 직접적인 접촉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나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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