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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문화파출소 운영 코로나19로 연기(종합)

송고시간2020-06-0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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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8일부터 운영하기로 한 '2020 문화파출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

춘천 문화파출소
춘천 문화파출소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문화파출소는 춘천 농촌지역 치안센터에 주민을 위한 문화 교육 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운영을 앞두고 코로나19에 따른 정부 지침에 따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춘천에서는 2017년 1월부터 동면 치안센터 2, 3층을 주민 문화예술 교육과 치유프로그램 공간으로 활용 중이다.

그동안 춘천지역 문화파출소 참여자는 2017년 326명을 시작으로 2018년 476명, 지난해 997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체계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지자체에서 운영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15일까지 재개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애초 문화파출소 춘천은 6월 초부터 8월 초까지, 9월 초부터 11월 초까지 4개월간 운영할 예정이었다.

춘천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문화파출소를 지역 경찰서와 협력해 지역 주민을 위한 사업으로 만들어나갈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부득이 연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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