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제주 해녀 문화탐방 어때요
송고시간2020-06-06 09:12
제주마을문화진흥원, 30일까지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제주해녀와 함께 1박 2일 살아보기' 행사가 해녀 문화를 알리는 탐방 형태로 전환해 진행된다.
제주마을문화진흥원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하면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6일 밝혔다.
애초 이 행사는 이달부터 제주 해녀와 함께 1박 2일간 동고동락하며 해녀 문화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하지만 이번 조치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서귀포시 성산읍과 제주시 한경면 등에서 오전 10시부터 3시간가량 해녀의 물질 생활사·도구 배우기, 해녀 노래 강습, 해녀마을 탐방 등으로 축소해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이메일(lovejeju2019@naver.com) 또는 전화(☎010-8661-9030)로 가능하며 신청 시 본인이 참여 가능한 날짜와 인원, 연락처 등을 말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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