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운천역 내년 말 개통…파주시, 철도공사 등과 협약
송고시간2020-06-06 09:37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최근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와 경의선 문산읍 운천역 건립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 3월 10일 국토교통부의 운천역 건립 승인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지난 2일 이뤄졌다.
사업의 범위와 규모, 기관별 업무분담, 사업비 책정 및 정산 등에 대한 내용을 협약에 담았다.
경의선 문산역과 임진강역 사이에 건립될 운천역은 내년 말 개통을 목표로 설계, 착공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운천역은 문산역과 임진강역 사이의 간이역으로 2004년 설치됐다.
최종환 시장은 "사업의 첫 출발인 운천역 건립 협약이 체결된 만큼 앞으로는 설계부터 공사까지 일정을 꼼꼼히 챙겨 이른 시일 내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6/06 09:37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