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서 오수관로 공사 중 도시가스관 파열…"피해 없어"
송고시간2020-06-06 13:13
(광양=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6일 오전 10시 51분께 전남 광양시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땅속에 묻힌 도시가스 배관이 파손됐다.
광양소방서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 당국은 주변을 통제하고 약 50분 만에 응급조치를 마쳤다.
오수관로 공사를 하던 중 실수로 도시가스 배관을 건드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가스가 소량 대기 중으로 유출됐으나 폭발 등 추가 사고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과 가스유출량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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