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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에 52.5㎜ 비…우박도 쏟아져 농작물 피해 우려(종합)

송고시간2020-06-0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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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란한 비(CG)
요란한 비(CG)

[연합뉴스TV 제공]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대기 불안정 영향으로 전남 내륙과 동부 남해안 지역에 우박을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져 농작물 피해가 예상된다.

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9시 50분 현재 곡성 52.5㎜를 최고로 구례 성삼재 38㎜, 피아골 20.5㎜, 곡성 석곡 20㎜ 등 강수량을 기록 중이다.

오후 5시를 기해 곡성에 발효한 호우주의보는 3시간 만인 오후 8시에 해제됐다.

짧은 시간 많은 양의 비가 내린 데다 곡성 등 일부 지역에는 지름이 동전만 한 우박이 쏟아져 농작물 피해가 우려된다.

전남도는 농경지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역에 따라 자정까지 최대 20㎜의 비가 더 내리겠다"며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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