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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과수화상병 확산…확진 농가 220곳으로 늘어

송고시간2020-06-0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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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지역 과수화상병 확진 농가가 220곳으로 늘었다.

과수 화상병
과수 화상병

[연합뉴스 자료사진]

7일 충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과수화상병 확진 농가는 220곳으로 전날(176곳)보다 44곳 늘었다.

지역별 확진 농가는 충주 187곳, 제천 30곳, 음성 2곳, 진천 1곳이다.

확진 농장은 대부분 사과밭이다.

농정당국은 확진 농장 전체 나무를 매몰 처리하고 있다.

이날 추가로 접수된 의심 신고는 충주와 제천지역 각 7건이다.

과수화상병은 나무가 불에 그슬린 것처럼 말라 죽는 국가 검역병이다. 주로 사과·배 나무에 피해를 준다.

도 농업기술원은 8∼19일 도내 11개 시·군 과수원 5천270곳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2차 합동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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