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예명장 공모…1천만원 개발장려금

오수희 기자 기자 페이지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시는 지역 공예산업을 이끌어나갈 우수 공예인을 선정하기 위해 2020년 부산광역시 공예명장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예명장 심사는 목칠·도자·금속·섬유·종이·기타 등 6개 분야별 외부전문가를 통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확인을 진행한다.

2차 심사 결과 최종 후보자를 대상으로 부산시 공예문화산업심의위원회에서 3차 종합심사와 의결을 거쳐 2명 내외 명장을 최종 선발한다.

선정된 공예명장에게는 인증서와 인증패를 준다.

우수 공예품 기술개발과 품질 향상 등을 위해 한 사람에 1천만원(1년에 500만원씩 2번 지급)의 개발장려금도 준다.

부산시 정책자금 우선 지원대상으로 우수기업 가점(3점)을 주고 공영주차장 요금도 깎아준다.

시는 공예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3명을 공예명장으로 선정했다.

신청서 접수는 15일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다.

문의는 부산시 혁신경제과 중소기업지원팀(☎051-888-7695)으로 하면 된다.

osh998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6/14 07:1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