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PC·콘솔 등 플랫폼 다각화…"하반기 성과 가시화"

홍지인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넷마블[251270]은 모바일 외에 콘솔·PC 등으로 플랫폼 다각화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자체 IP(지식재산권) '세븐나이츠'를 활용한 첫 콘솔 게임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를 올해 하반기 출시 목표로 준비 중이다.

넷마블은 PC·콘솔 게임으로 개발 중인 '리틀 데빌 인사이드'의 개발사 '니오스트림'에 최근 지분 30%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게임은 소니의 차세대 콘솔 '플레이스테이션5'의 최근 공개 행사에서 출시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넷마블은 역시 PC·모바일 등 모든 플랫폼에서 플레이 가능한 '매드월드'의 글로벌 퍼블리싱(유통·서비스)도 맡았다.

회사 측은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사업영역 확대 전략"이라며 "올해 하반기부터 성과가 본격 가시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ljungber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6/16 11:0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