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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 태화강국가정원 지정 기념 영화 상영

송고시간2020-06-18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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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국가정원 전경
태화강 국가정원 전경

[울산시 제공]

(울산=연합뉴스) 울산박물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영화상영을 다시 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태화강국가정원 지정을 기념해 자연과 정원 소재 영화를 선보인다.

6월 상영작은 외화 '구름 속의 산책'이다.

24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상영된다.

관람은 무료이며, 기존 관람 인원은 200명이었으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80명이 볼 수 있다.

포도원을 배경으로 전개되는 영화 '구름 속의 산책'은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스크린에 담고 있다.

조상 대대로 내려온 포도원을 화재로 다 태워버리고 마지막 살아남은 포도나무 하나로 다시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따뜻한 가족애와 사랑을 그린 영화다.

7월 영화는 '버터플라이'로 29일 오후 2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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