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U국가전략위·카오스재단 '코로나 대응·과제 포럼' 24일 개최

송고시간2020-06-19 10:18

김강립 차관·이광재 의원 등 주제발표…유튜브·네이버TV 생중계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종식을 위한 대책 추진과정에서 경제·사회·정치·교육 등에 미치는 영향과 변화를 분석하고 정책의 방향과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대(SNU) 국가전략위원회와 카오스재단(KAOS)은 24일 오후 1시30∼6시20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제2차 코로나19 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포럼에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김강립 제1총괄조정관 등 분야별 전문가 12명이 발표자와 토론자로 참석한다.

포럼은 ▲ 코로나19와 과학기반 정책 ▲ 코로나19 이후의 국가 ▲ 코로나19와 교육·기술·윤리 등 3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코로나19와 과학기반 정책' 세션에서는 김강립 차관이 '코로나19 대응 : 평가와 과제', 전영일 통계개발원 원장이 '데이터 과학 기반 출구전략: 감염 주기 예측 역량과 세계 위기대응'에 대해 발표한다.

'코로나19 이후의 국가' 세션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대책위 포스트 코로나 본부장인 이광재 의원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형 뉴딜-위기를 넘어 주인공이 되는 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미곤 명예연구위원이 '코로나19 시대의 사회정책 방향'을 발표한다.

'코로나19와 교육, 기술, 윤리' 세션에서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김진숙 본부장이 '코로나19가 던져준 교육의 의미와 과제', 박종화 울산과기원(UNIST) 게놈산업기술센터장이 '코로나19와 과학 혁신적 포용사상 교육'에 대해 발표한다.

포럼은 유튜브 '카오스 사이언스'와 네이버TV '카오스재단' 채널로 생중계되며 누구나 시청하며 질의응답에 참여할 수 있다. 유튜브 채널에서는 외국인 시청자들을 위해 영어 동시통역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