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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충남대병원 입원예정자 코로나19 전수 조사

송고시간2020-06-2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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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림 기자
이재림기자

대전 지역 확진세 고려 조처…"음성 결과 확인 후 입원 수속"

충남대병원 코로나19 검사소
충남대병원 코로나19 검사소

[충남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대전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 기세가 주춤할 기미를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충남대병원이 모든 입원 예정 환자에 대해 전수 조사를 하기로 했다.

25일 병원 측에 따르면 의료진은 입원 예정 환자 전부를 대상으로 코로나 19 감염 여부를 살피기로 했다.

첫 검사 대상은 28일 입원하는 환자들이다.

검사는 26일부터 시행하는데, 음성 결과를 확인한 후 입원 수속을 밟도록 할 계획이다.

병원 본관 전면 주차장에 설치된 입원환자 전용 검사소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소는 승차형(드라이브 스루)과 도보형(워킹 스루)으로 운영한다.

윤환중 원장은 "최근 수도권과 대전·충청권 코로나 19 집단 발병과 2차 지역사회 감염 발생 현실을 고려한 조처"라며 "코로나 19가 종식될 때까지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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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eooNhOo5y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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