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코로나19 신규확진 28명…방판업체·동호회 감염 지속

(서울=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으로 수도권과 대전 등지에서 확진자가 끊이지 않고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2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8명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과 경기가 각 9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총 19명이고, 대전에서도 4명이 새로 확진됐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만명 발생을 앞두고 있다"며 "무증상 전파, 잠복기 중 전파, 경증 전파 등 무서운 세 가지 특성이 있어 앞으로도 장기적으로 계속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집단감염의 꼬리는 클럽, 물류센터, 교회 소모임, 방문판매업체, 탁구장, 요양 시설 등을 거쳐 이제는 외국 화물선과 동호회 모임으로까지 이어진 상황입니다.

브리핑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편집 : 전현우>

<영상 : 연합뉴스TV>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6/25 15:3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