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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 생태계 조성…'경남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개소

송고시간2020-06-2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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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개소식
경남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개소식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지역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경남 마을공동체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가 25일 문을 열었다.

경남도는 이날 창원시 의창구 오피스프라자에서 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김경수 경남지사와 김지수 도의회 의장, 허정도 전 한국YMCA전국연맹 이사장, 한국마을지원센터연합 회원단체와 지역마을 활동가 등이 참석했다.

도내 주민자치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 지원센터는 도가 시·군의 자치기능 강화와 마을공동체 활성화 전반을 지원하려고 설립한 중간 지원조직이다.

마을사업 실행·조사 연구·평가 분석, 활동가 양성과 지원, 민간과 민간·민간과 관청 협력 증진, 상담·모니터링·컨설팅, 주민자치회 활동 지원 등의 업무를 맡는다.

사단법인 경남사회혁신가네트워크가 2023년 4월까지 위탁 운영한다.

올해는 마을공동체 포럼, 마을활동가 양성과 공무원 역량 강화, 찾아가는 마을공동체학교, 마을공동체 경진대회·심포지엄 개최 등을 추진한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관광두레협력센터, 공익활동지원센터, 농촌활성화지원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사회연대경제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자원봉사센터, 지역문제해결 플랫폼, 청년센터' 등 9개 기관이 협력하고 교류함으로써 지역사회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들 광역 지원기관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과 상호 협력, 성공적인 협약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경남 마을공동체 이건 꼭 하자'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하며 개소식을 마무리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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