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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레미콘 공장 용접작업 중 화재…1시간 40분 만에 진화(종합)

송고시간2020-06-2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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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형주 기자
손형주기자
부산 사상구 레미콘 공장 화재 현장
부산 사상구 레미콘 공장 화재 현장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25일 오후 3시 27분께 부산 사상구 감전동 한 레미콘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가 모두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오후 5시 7분께 불을 모두 껐다.

공장 안에 있던 작업자 9명은 신속히 대피했다.

용접 작업 중이던 A(66)씨와 B(63)씨가 연기를 흡입했지만, 부상 정도가 경미해 병원으로 옮겨지지는 않았다.

불은 각종 기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억3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은 용접 작업 중 불씨가 컨베이어 벨트에 튀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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