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9천m 상공서 만취여성 주먹에 비행기 창문 박살…비상착륙
송고시간2020-06-29 17:47
(서울=연합뉴스) 9천100m 상공을 날고 있는 비행기 안에서 난동을 피운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지난달 25일 중국 시닝(西寧)을 출발해 항저우(杭州)로 향하던 항공기 내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로이터 통신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여성이 술에 취한 채 여객기의 창문을 주먹으로 깨뜨리면서 여객기는 비상착륙을 해야 했습니다.
언론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기내 창가쪽 자리에 앉은 여성이 큰 소리로 울부짖더니 주먹으로 창문을 몇차례 내리치자 유리가 금이 갔습니다.
이 여성은 남자친구와 이별한 후 술에 의존해 왔으며 비행기 탑승 전에도 상당량의 술을 마신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최수연>
<영상: 로이터>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6/29 17:47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