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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1호 명장'에 헤어디자이너 서선민 씨

송고시간2020-06-3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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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청 전경
정읍시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정읍시의 1호 숙련기술 명장이 탄생했다.

정읍시는 첫 명장으로 서선민(53) 헤어라인 대표를 선정하고 7월 2일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전달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역의 숙련기술자를 우대하기 위해 명장 제도를 도입했고 25년간 미용발전에 힘써온 서 대표를 1호 명장으로 선정했다.

서 대표는 1987년 미용사 국가기술 자격증 취득을 시작으로 국제 기능경기대회 평가전 심사, 이용사·미용장 감독, 출제위원 등의 활동을 통해 우수기능인 발굴에 노력해 왔다.

또 대한미용사회 전북도지회 부지회장, 총괄기술분과위원장, 정읍시 지부장을 맡으며 지역 미용업 발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읍시 명장으로 선정되면 연간 300만원씩 2년간 연구활동비가 지원되고, 시 홍보 책자와 홈페이지 등재, 판로 분야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특정 분야에서 한길을 걸어오며 기술발전에 공헌한 명장을 매년 선발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우수한 기능 인력은 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뿐 아니라 국가와 지역의 경쟁력이자 성장 동력"이라며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 후배들에게 기술을 전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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