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청소년 교통비 연 최대 12만원 지원…내일부터 접수
송고시간2020-06-30 16:06
우영식기자
만 13∼23세 대상…올해 1∼6월 사용분 소급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다음 달 1일부터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1인당 6개월 치 최대 6만원까지 사용한 만큼 지역화폐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만 13∼23세 경기지역 청소년이다.
일반형, 광역형, M버스, 경기순환 등 경기지역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를 이용할 때 지원받을 수 있다.
시내·마을버스 이용 전후 30분 안에 환승한 서울·인천 버스와 지하철에 대해서도 적용된다.
선불 교통카드나 본인 명의의 후불 교통카드 1장을 지정한 뒤 사용해야 한다.
신청은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포털'(www.gbuspb.kr)로 하면 되며 청소년 본인은 1일부터, 부모나 세대주는 15일부터 할 수 있다.
공적마스크 5부제와 마찬가지로 출생한 해의 끝자리 요일제를 적용해 월요일은 1·6년, 화요일은 2·7년, 수요일은 3·8년, 목요일은 4·9년, 금요일은 5·0년이 신청할 수 있으며 주말에는 모두 가능하다.
예를 들어 2007년 출생자는 끝자리가 '7'이므로 화요일에 신청해야 한다.
지원금을 신청하려면 지원 포털에서 공인인증서 등록 및 회원 가입을 한 뒤 교통카드 번호와 지역화폐 번호 등을 등록해야 한다.
wyshi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6/30 16:06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