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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교내 확산…대전 확진 초등생 접촉 동급생 감염

송고시간2020-06-30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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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비는 대전 동구 선별진료소
붐비는 대전 동구 선별진료소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30일 오전 대전시 동구 가오동 동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초등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0.6.30 psykims@yna.co.kr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30일 대전에서 전국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교내 감염 사례가 나왔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천동초등학교 5학년 학생 1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 120번 확진자다.

등교 수업이 시작된 후 대전에서 처음으로 양성 판정된 초등생 확진자(115번 확진자)와 같은 반 학생이다.

115번 확진자가 지난 22∼24일 등교했을 때 밀접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115번 확진자와 같은 학원에 다닌 같은 학교, 같은 학년 학생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kjunho@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W7Nw-z-mu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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