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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聯, 최저임금 차등화 부결에 "깊은 유감…국회 나서야"

송고시간2020-07-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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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최저임금 논의 (PG)
2021년도 최저임금 논의 (PG)

[김민아,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는 최저임금위원회가 지난달 29일 최저임금 차등화 방안을 부결시킨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1일 입장문을 내고 "연합회가 주장해 온 소상공인 업종 규모별 최저임금 차등화 방안은 현행 최저임금 제도 개선의 큰 축이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도탄에 빠진 소상공인·서민경제에 희망과 활력을 주는 방안이었음에도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를 외면하고 부결 결정을 내렸다"고 주장했다.

연합회는 "이번 결정은 소상공인에게 큰 실망을 주고 있고, 이로 인해 고용이 위축돼 우리나라 고용 시장에 큰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제야말로 국회가 나서 최저임금 차등화 방안 입법화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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