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대전 천동초서 전국 첫 교내 전파…우려가 현실로

(서울=연합뉴스)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같은 반 학생 간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되면서 우려했던 학교 내 감염이 현실화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난달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천동초등학교 5학년 학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 중 한 명은 대전 지역 115번 확진자와 같은 반으로, 지난 22일과 24일 사이 등교했을 때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편, 다른 반 학생인 121번 확진자는 115번 확진자와 같은 체육관을 다니면서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 학교 학생 모두와 교사 등 구성원 1천192명에 대한 전수검사에 들어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전현우·김종안>

<영상 : 연합뉴스TV>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7/01 11:5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