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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6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수원 확진자 부부와 접촉 추정

송고시간2020-07-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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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군포시는 2일 금정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포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군포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군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포 76번 확진자로 분류된 A씨는 지난달 30일 수원 9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간 뒤 1일 군포시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A씨는 지난달 27일 군포를 방문한 수원 97번·98번 확진자 부부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수원 97번 확진자는 수원중앙침례교회 신도로, 지난달 15일 후각 소실, 기침, 가래 증상이 나온 뒤 28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남편인 수원 98번 확진자도 같은 날 확진됐다.

현재 수원시 보건당국이 수원 97번 확진자가 서울에 있는 방문판매업체와 관련됐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이로써 군포 지역 내 확진자는 76명으로 늘었다.

군포시 방역당국 관계자는 "군포 76번 확진자와 수원 확진자 부부가 어떤 관계인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0IkAcL2Wy3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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