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코로나 유입 차단…진도대교 발열 체크장 운영 재개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진도군이 코로나19 지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진도대교 발열체크장 운영을 재개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지난 2∼5월 진도대교 발열체크장을 운영, 72일간 차량 36만대와 71만명을 검사했다.

확진자 '0명'을 기록하며 '청정진도'로 각인됐다.

그러나 최근 광주와 목포에서 확진자가 연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코로나19 유입을 우려해 다시 한번 진도대교 발열체크장 운영을 재개했다.

발열 체크장은 진도대교에 1일 44명, 3교대로 종일 운영한다.

진입하는 차량의 탑승자 전원을 발열 체크한다.

chog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7/02 11:5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