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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미뤄진 전북 지역 체육행사 7월에 속속 개최

송고시간2020-07-0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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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육회관
전북체육회관

[전북체육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움츠러들었던 전북 지역 체육행사들이 점차 기지개를 켜고 있다.

2일 전북도 체육회에 따르면 이달 5일부터 11일까지 순창에서 '제56회 전국 대학 소프트 테니스 춘계연맹전'이 열린다.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선발전'도 20일부터 엿새 동안 순창에서 개최된다.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전주 일원에서 열리며 '춘계 전국 중고등 검도대회'(29∼31일)와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31∼8월 6일)도 예정돼 있다.

'제28회 전라북도지사기 게이트볼대회'는 9일 전주에서, '제37회 도지사기 볼링대회'는 10일부터 사흘간 익산에서 열린다.

다만 코로나19가 확산할 경우 대회는 취소 혹은 연기될 수 있다.

전북체육회 관계자는 "체육행사를 마냥 미룰 수 없어 대회를 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코로나19 예방"이라며 "소독과 방역을 철저히 하고 대회에 참가하는 지도자와 선수 등이 감염병 예방 수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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