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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거주 타지키스탄인 확진…카자흐스탄서 입국

송고시간2020-07-0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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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상록구 사동에 사는 타지키스탄 국적의 40대 남성(안산 35번 확진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해외유입 코로나 감염 속출…인천공항 방역 분주 (CG)
해외유입 코로나 감염 속출…인천공항 방역 분주 (CG)

[연합뉴스TV 제공]

이 남성은 지난달 29일 카자흐스탄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자가격리 중 1일 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 통보를 받았다.

시 보건당국은 이 남성을 격리병상이 있는 병원으로 이송 예정인 가운데 같은 비행기로 입국한 관내 거주자들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안산지역에서는 최근 일주일 사이 카자흐스탄 국적자 5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0IkAcL2Wy3Q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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